'불후' 김종서, '내 나라 내 겨레' 감동 두 배 완벽무대..'웅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3.01 19: 11

가수 김종서가 화려하고 흥겨운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김종서는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삼일절 특집에서 송창식의 '내 나라 내 겨레'를 열창했다.
이날 김종서는 '내 나라 내 겨레'를 열창하며 기존의 모습과는 다른 무대를 꾸몄다. 어린이 뮤지컬배우와 합창단원까지 동원하며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색다른 감동의 무대를 꾸몄다.

또 이날 김종서의 무대에는 '불후의 명곡' 최초로 서태지의 노래가 등장했다. 김종서는 평소 절친한 친구인 서태지에게 직접 편곡가능 여부를 물었고, 서태지의 허락으로 무대 중간 '발해를 꿈꾸며'를 삽입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 삼일절 특집에는 가수 김종서, 유리상자 이세준, 홍경민, 유미, 2PM 준케이, 장미여관, 백퍼센트가 출연, 송창식의 '내 나라 내 겨레', 양희은의 '상록수', 서유석의 '홀로 아리랑', 인순이의 '아름다운 우리나라' 등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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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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