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이서진이 얼짱 검사로 등극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3회에서는 검찰청에 첫 출근하는 동석(이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석은 검찰청에 처음 출근하면서부터 외국인 노동자가 사기당한 사건에 관심을 두는 등 가슴 따뜻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 동석이 자신의 사무실로 올라오는 동안에는 검찰청 안의 모든 사람들이 동석을 힐끔거리며 쳐다봐 그의 존재감을 알게 했다.

사무관 순영(유주혜 분)은 동석이 문을 열고 들어오자 화장품을 떨어뜨릴 정도로 놀라며 "얼짱 검사님이다. 다른 방 사무관 언니들이 날 부러워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석은 본격적인 사건 수사를 진행하며 자신의 맡은 임무를 시작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스토리를 통해 각박한 생활 속에 잠시 잊고 있던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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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