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최진혁, 송지효에 사랑고백.."내가 더 아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3.01 21: 45

최진혁이 송지효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극본 최윤정, 연출 김철규) 11회에서는 오창민(최진혁 분)이 오진희(송지효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직접적으로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창민은 자신의 실수로 쇄골을 다친 진희를 걱정했다. 밤새 진희를 간호했고, 손수 밥을 먹여주고, 또 국천수(이필모 분)를 찾아가 진희의 휴가를 부탁하는 등 자상하게 챙겼다.

또 창민은 아픈 진희를 직접 집으로 데려다줬다. 그러던 중 진희 동생 부부를 만나 함께 술을 마셨고, 과거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잠시나마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창민은 진희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진희의 집에 동생부부가 들어오면서 진희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고 판단한 것. 결국 창민은 진희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고, 두 사람은 티격태격했지만 창민은 여전히 진희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창민은 집에 가겠다고 일어서는 진희를 뒤에서 안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창민은 아픈 진희에게 "내가 더 아프다"고 말하면서 직접적으로 마음을 드러냈다.
다시 사랑을 시작한 진희와 창민이 과연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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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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