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홍진호, 'GTA삼일절' 첫 등장..김민교와 태극기 퍼포먼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3.01 22: 10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SNL코리아' 속 코너 'GTA삼일절'에 첫 등장했다.
홍진호는 1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시즌5 'GTA삼일절'에 새로운 게임가게 주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첫 등장한 홍진호는 다소 어색한 연기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민교와의 호흡이 재미를 더했다. 홍진호는 김민교에게 새 게임을 추천했고, 김민교는 그런 홍진호에게 '더 지니어스2'와 임요환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교가 한 'GTA삼일절' 게임에는 윤형빈과 서두원, 송가연이 출연했다. 윤형빈은 로드FC 타카야 츠쿠다와의 시합을 패러디, 게임 안에서 김민교가 처한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고, 또 저격수로 변신한 서두원은 김민교를 궁지에 몰아넣는 역할로 활약하며 코믹한 상황을 연출했다. 송가연은 호쾌한 로우킥, 하이킥으로 적들을 물리치며 김민교에게 큰 도움을 되는 아이템을 선물했다.
마지막으로 홍진호와 김민교 등 모든 출연자들이 등장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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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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