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철, 3.1절 한일전서 UFC 데뷔전 승리...누리꾼 열광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3.01 23: 03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33, 강남팀파시)이 3.1절에 열린 UFC 데뷔전서 일본 선수에게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국민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했다.
남의철은 1일 중국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UFC 인 마카오' 라이트급(70㎏ 이하) 경기서 일본의 도쿠도메 가즈키(27)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남의철의 경기 성향은 이날 그대로 링 위에서 드러났다. 남의철은 1라운드 공이 울리자마자 득달같이 달려들어 도쿠도메의 안면에 연신 펀치를 적중시켰다. 도쿠도메가 클린치로 막아내려 했으나 불도저같은 남의철에 소나기 펀치에 손 쓸 도리가 없었다. 남의철은 2라운드서 테이크아웃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3라운드서 테이크아웃을 성공시키며 판정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네티즌들은 3.1절에 열린 한일전서 본인의 UFC 데뷔전 승리를 거둔 남의철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남의철 승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의철, 정말 대단하다", "남의철, 속 시원하다", "남의철. 화끈한 경기다", "남의철, 소나기 펀치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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