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신동엽 "사업실패 후 경제적 어려움 상당히 컸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3.01 23: 05

개그맨 신동엽이 사업실패 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신동엽은 1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시즌5 '유희열의 피플 업데이트'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사업실패 후 얼마나 많이 어려웠냐? 그것 때문에 방송을 이렇게 많이 하는 것이야?"는 전인권의 질문에 "그 당시에는 그런 이유도 있었다. 사업을 따로 한 것이 아니라 이름을 빌려주고 보증을 서고 그랬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 판단이 잘못돼서 실수를 한 것이고, 생각한 것보다 훨씬 크게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그래서 방송을 여러 가지 한 것이 있지만, 딴 짓하지 말고 방송만 열심히 하자는 마음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신동엽은 "게스트로 오랜만에 나왔다. 이럴 기회가 많지 않았다. 설레고, 유쾌하다. 오늘 'SNL코리아' 첫 단추를 끼는 날인데 설레고 걱정도 되지만 비교적 잘 마무리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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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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