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이 이소라 언급에 당황했다.
신동엽은 1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 시즌5 '유희열의 피플 업데이트'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동엽은 "게스트로 오랜만에 나왔다. 이럴 기회가 많지 않았다. 설레고, 유쾌하다. 오늘 'SNL코리아' 첫 단추를 끼는 날인데 설레고 걱정도 되지만 비교적 잘 마무리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토크쇼에서는 방청객의 질문을 받는 코너가 진행됐다. 유희열은 방청객의 질문을 선택하던 중 한 쪽지를 보며 묘한 미소를 지었다. 유희열은 "여기에 이소라라고 작게 써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희열이 이소라의 이름을 언급하자 신동엽은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신동엽은 "가수 이소라 씨가 나올 때가 된 것 같다. 사람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이름을 적고 싶기조 하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eon@osen.co.kr
tvN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