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신현준 "박은영, 마늘 냄새나"..'당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3.01 23: 40

'인간의조건' 박은영 아나운서가 냄새 난다는 놀림을 받고 당황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김숙, 박은영, 김신영, 김지민, 박지선, 박소영이 화학 제품 없이 살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은영은 천연 재료로 화장을 하고 '연예가중계' 회의에 참석했다. PD는 "지금은 괜찮은데 방송 화면에서 보면 어떨지 모르겠다. MC가 바뀔 수도 있겠다"고 농담해 박은영을 당황하게 했다.

또 박은영은 "치약이 가장 필요하다"라고 털어놨고 신현준은 "어쩐지 마늘 냄새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영은 "소금으로 양치질을 했다"고 해명했다.
방송 후 박은영은 "정말 많이 걱정했는데, 방송 끝나고 사람들이 '이게 더 낫다'고 하더라. 그간 너무 진한 색조 화장으로 얼굴을 가렸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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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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