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턴건’ 김동현(33, 부산 팀매드)이 무시무시한 엘보우 한 방으로 상대를 실신시켰다.
김동현은 1일 밤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코타이 아레나에서 벌어진 ‘UFC in MACAU’ 웰터급 경기 3라운드에서 엘보우를 작렬하며 한 방에 존 헤서웨이(26, 미국)를 KO로 물리쳤다. 헤서웨이는 엘보우를 맞자마자 그대로 실신하며 캔버스에 드러누웠다. 정말 시원한 한 방이었다.
경기 후 김동현은 “너무 기분 좋다. 한국 분들이 여기까지 와서 함성을 질러줘서 이길 수 있었다”며 한국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이제 탑10에 진입하는 김동현은 조만간 웰터급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동현은 “타이틀 벨트를 따고 싶다. 무조건 전진뿐이다. 누구든 강한 상대를 붙여주면 나도 더 강해질 수 있다. 챔피언전을 시켜달라”며 강력하게 요구했다.
끝으로 할말이 있다며 마이크를 잡은 김동현은 “오늘은 삼일절이다. 광복을 위해 순국선열을 위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겠다. 대한독립 만세!”를 외쳐 한국 팬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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