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벤치' 왓포드, 블랙풀 4-0 완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3.02 01: 59

박주영(29)이 벤치에서 대기한 왓포드가 대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박주영은 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비커리지 로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블랙풀과 홈경기서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호출 명령을 받지는 못했다. 소속팀은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박주영은 지난달 23일 이청용의 소속팀 볼튼과 경기서 이적 후 첫 선발 출전해 61분을 소화했다. 이날 경기서도 벤치에서 대기하며 기대감을 높였지만 결국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쥐세페 산니노 왓포드 감독은 교체카드 3장을 모두 소진했지만 박주영 카드를 꺼내들지는 않았다.

왓포드는 전반에만 3-0으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공격수 마티아스 라네기와 트로이 디니가 나란히 2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합작했다. 라네기가 전반 15분과 전반 39분, 디니는 전반 35분과 후반 29분 릴레이 골을 넣으며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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