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점 박주호, 코리안더비 최고평점...손흥민 7.1, 구자철 6.7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3.02 01: 49

‘코리안더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한국선수는 박주호(27)였다.
구자철과 박주호가 이끄는 마인츠는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손흥민(22)의 레버쿠젠을 1-0으로 제압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마인츠(승점 37점)는 단숨에 6위로 뛰어 올랐다. 반면 레버쿠젠(승점 43점)은 5연패에 빠지며 3위로 밀렸다.
이날 손흥민은 양팀 선수 중 가장 많은 7개의 슈팅을 때렸다. 결정적인 슈팅도 2개 포함되어 있었지만,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혀 골은 터지지 않았다. 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된 장면도 나왔다. 후반전 손흥민은 구자철에게 거친 파울을 해서 경고를 받기도 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www.whoscored.com)은 손흥민에게 10점 만점 중 평점 7.1점을 부여했다. 움직임은 좋았지만 골을 넣지 못한 탓이다. 그래도 레버쿠젠 선수들 중에서는 평가가 좋은 편이다. 반면 손흥민의 슈팅을 막아낸 마인츠의 카리우스 골키퍼는 가장 높은 9점을 얻었다.
한국선수 중에는 90분을 뛰며 활약한 박주호가 7.2점으로 가장 평가가 좋았다. 박주호는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5회의 드리블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만큼 그는 공을 안정적으로 다뤘다. 경기 중 롤페스와 강하게 충돌한 뒤 교체된 구자철은 6.7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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