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상태는 100% 다."
축구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김영권(광저우 헝다)가 그리스전 필승의지를 다졌다. 오는 6일 그리스 아테네서 열릴 그리스와 평가전을 위해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김영권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권은 출국에 앞서 가진 인터뷰서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감독님께서 배려해주셔서 소속팀서 첫 경기를 뛰고 합류했다"면서 "시즌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현재 몸상태는 100%로 완벽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직 브라질 월드컵을 위해 시간이 남아있다. 따라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난 미국전지훈련서 얻은 결과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수정하면 된다. 여전히 시간이 남아있고 아직 준비할 것이 있기 때문에 더이상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영권은 지난시즌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결과는 만족할만 하지만 중국 슈퍼리그뿐만 아니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IFA 클럽월드컵 무대까지 누비면서 체력적으로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동계훈련을 통해 알차게 준비하면서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김영권은 "ACL 우승 후 지지 않는 법을 배웠다. 따라서 많은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에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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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