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가 관객 8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는 지난 1일 전국 397개 스크린에서 총 12만 80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22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810만 4264명이다.
이 영화는 스무 살 처녀(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할머니(나문희 분)가 다시 한 번 빛나는 전성기를 누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배우 심은경은 이 영화로 여성 원톱 주연의 새 역사를 썼다. 나문희, 박인환, 김슬기, 이진욱, B1A4 진영 등도 영광을 차지했다.

'수상한 그녀'는 조만간 '과속 스캔들'(824만 5523명)이 세운 역대 휴먼 코미디 흥행 2위의 기록도 교체할 전망이다. 심은경은 "나문희, 박인환 선생님을 비롯해 모든 출연진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관객들이 있었기에 800만이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직접 쓴 편지로 흥행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논스톱'이 차지했다. 전국 571개 스크린에서 31만 4911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58만 2344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465개 스크린에서 13만 8870명의 관객을 동원한 '폼페이: 최후의 날'이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103만 8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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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