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데뷔 30년만에 첫 순천 콘서트…3천명 떼창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3.02 09: 04

뮤지션 이문세가 데뷔 30년만에 순천에서 첫 콘서트를 열어 팬들을 감동시켰다.
지난 1일 오후 순천 팔마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이문세' 공연장은 3000여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이날 이문세는 애국가를 지휘하며 무대에 등장해 환호를 받았다. 이후 이문세는 150분 동안 지칠 줄 모르는 무대 매너와 빼어난 가창으로 팬들의 함성과 박수를 이끌어 냈다.
브랜드 콘서트로 위상을 각인시킨 '대한민국 이문세'는 2014년 포항, 부천을 이어 순천에서도 열기는 뜨거웠다. 지난해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문세는 지난 6월 1일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를 열어 5만 관객을 모은 바 있다. 국내 정상의 티켓 파워의 위용은 전국투어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2013년부터 '대한민국 이문세'라는 타이틀로 전국 투어에 돌입한 이문세는 서울에서 5만 관객 매진시킨 이후 투어 공연 도시마다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서울에 이어 강릉 투어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창원, 전주, 대전, 수원, 울산, 의정부, 안동, 광주, 부산, 고양, 대구, 포항, 부천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날 순천 공연에서 이문세는 "데뷔 이후 순천에서는 처음 콘서트를 열어 감회스럽다"면서 "이렇게 뜨거운 반응인 줄 알았더라면 진작에 찾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문세는 애국가를 지휘하며 무대에 등장한 이후 20여 곡에 이르는 자신의 히트곡으로 순천 시민들의 가슴을 녹였다. 히트곡 '붉은노을'을 비롯해 '소녀' '난 아직 모르잖아요' '사랑이 지나가면' '옛사랑' '광화문연가' '이별 이야기'등 공연 레파토리 전곡이 히트곡으로 점철된 콘서트는 순천팬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했다.
한편, '대한민국 이문세' 콘서트는 오는 15일 진주에 이어  제주, 안양, 경산, 청주, 원주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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