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리 아나운서, 김신영과 간접키스..'진땀 뻘뻘'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02 15: 21

KBS 조항리 아나운서가 갑작스럽게 방송인 김신영으로부터 간접키스를 당한 후(?) 진땀을 뻘뻘 흘렸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 출연했다 김신영으로부터 간접키스를 당했다. 김신영이 '매력발산'을 하며 자신의 엄지손가락에 입술도장을 찍은 후 이를 조항리 아나운서의 입술에 갖다 댄 것.
이에 조항리 아나운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또 손으로 부채질을 하며 얼굴에 올라온 열을 식히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조항리 아나운서는 박은영 아나운서의 초대로 '인간의 조건' 숙소에 등장했다. 그는 아나운서계의 김수현이라는 별명답게 훈훈한 외모와 훤칠한 키로 멤버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한편 조항리 아나운서는 2012년 KBS 공채 39기로 입사, 현재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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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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