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고등학교 재학 당시 연기를 포기하려고 했었다고 밝혔다.
박신혜는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고등학교 시절에 쉽게 사람들 때문에 상처를 받아 연기를 포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좋은 친구들을 만나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도움을 받았냐'는 질문에 "친구들이 신경을 안 써준다"며 "O형 1명에 A형 5명이라 O1A5라고 부른다. 일종의 계모임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박신혜는 악역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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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