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조 외환캐피탈 사장, 차기 외환은행장에 내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3.02 17: 11

김한조 외환캐피탈 사장이 차기 은행장으로 내정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28일 열린 경영발전보상위원회에서 차기 외환은행장 후보로 김한조 사장을 추천했다"고 2일 밝혔다. 김한조 사장은 윤용로 현 외환은행장의 후임으로, 윤용로 행장은 임기 2년을 마치고 물러나게 됐다. 하나은행은 현 김종준 행장이 연임하기로 결정됐다.
신임 외환은행장 후보로 추천된 김한조 사장은 경희고를 거쳐 연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2년 외환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강남기업영업본부장, PB영업본부장, 기업사업그룹 부행장보와 외환캐피탈 사장에 올랐다.

김한조 사장은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친 뒤 정심으로 은행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OSE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