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샘 김, 심사위원들의 아쉬운 평가 “기본기 부족”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3.02 17: 30

[OSEN=임승미 인턴기자] ‘K팝스타3’의 샘 김이 심사위원에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샘 김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 지드래곤의 ‘그XX’를 불렀다.
이날 샘 김은 A조의 첫 무대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노래를 시작했다. 그는 ‘그XX’를 어쿠스틱한 감성으로 편곡해 새로운 느낌의 곡을 선사했다. 또한 화려한 영어 랩으로 심사위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양현석은 “그동안 샘 김의 무대를 많이 봐왔던 무대를 통틀어서 가장 떨어지는 무대다”라며 “이해가 되는 것은 16살의 나이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한 것이 처음일 것이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박진영은 “잘하는 팀들을 보면 기본기가 튼튼한 팀들이 플레이 오프에서 잘한다. 샘 김에게 아쉬운 것은 기본기다”라며 “기본기가 발목을 잡을 것이 걱정된다. 숨을 너무 많이 뱉는다 그러다 보니 숨을 많이 들이쉬어야 한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K팝스타3'에는 생방송 무대에 오르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TOP8 결정전’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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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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