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버나드 박,"노래가 단조롭게 들린다" 아쉬운 평가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3.02 17: 52

[OSEN=임승미 인턴기자] 'K팝스타3' 버나드 박이 양현석과 박진영에게 아쉬운 평가를 들었다.
버나드 박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 김태우의 ‘하고 싶은 말’을 불렀다.
그동안 팝송을 주로 선보였던 버나드 박은 지난 주에 이어 가요에 도전, 눈길을 끌었다. 그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폭발적인 가성으로 무대를 장악해 여성 시청자 심사위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냉혹했다. 양현석은 “버나드가 가진 목소리 자체가 헤비급이다. 오늘 노래에서도 좋은 부분을 많이 들었지만 무거워 보인다"며 "헤비급이라도 스텝이 가벼워 보였으면 좋겠다. 노래가 단조롭게 들릴수 있다다”고 평했다.
박진영 역시 “섬세한 걸 단순하게 하는 힘은 있지만 심플한 곡을 섬세하게 만드는 힘은 없는 거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K팝스타3'에는 생방송 무대에 오르기 위한 TOP8 결정전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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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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