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씨엘 자작곡 ‘Crush’로 콘서트 강렬한 ‘포문’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3.02 18: 26

[OSEN=김사라 인턴기자] 걸그룹 2NE1이 씨엘의 자작곡으로 월드 투어 서울 공연의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2NE1은 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월드 투어 ‘올 오어 나씽(ALL OR NOTHING)’ 서울 공연에서 ‘크러시(Crush)’ 무대로 화려하게 콘서트를 시작했다.
이날 2NE1 멤버들은 검은색과 금색을 매치한 화려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섰다. 강렬한 불꽃과 함께 시작된 공연이었다. 멤버들은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특유의 파워풀한 래핑으로 노래를 시작했고, 이어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격렬한 댄스를 선보이며 첫 순서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무대 후 첫 인사를 하는 멤버들은 콘서트에 온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고, 산다라박은 "'크러시'는 씨엘의 자작곡이에요. 멋있죠?”라고 말해 팬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2NE1 2집 정규 앨범에서 씨엘은 ‘크러시’, ‘살아봤으면 해’ 등 3곡에서 작곡, 5곡에서 작사에 참여했다.
한편 2NE1은 이번 공연으로 신곡 무대를 첫 공개하며, 이후 9개국 12개 도시를 도는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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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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