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헨리가 한겨울 상의탈의와 얼음물 입수를 시키는 특공대의 혹독한 훈련에 "이 프로그램을 포기할 뻔 했다"며 충격을 표했다.
헨리는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얼음물 입수를 앞두고 "이 프로그램을 진짜 포기할 뻔 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헨리는 눈이 오는 날 상의탈의를 시키는 훈련에 "미친 줄 알았다"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표했고, 곧 이어 얼음물 앞에서 반바지만 입고 입수를 준비하는 전우들의 모습에 "인생에 제일 깜짝 놀란 순간이었다. 몸이 딱딱해졌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에서는 이병 케이윌과 헨리가 기존 멤버, 선임들과 함께 첫 자대생활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특공 불사조대대 혹한기 훈련을 받으며 조금씩 군생활에 적응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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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