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멤버들이 방송인 김생민 몰래카메라에 성공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맛의 고향 전라남도를 방문해 지역 대표음식을 맛보는 '게미투어'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KBS 2TV '연예가중계' 김생민 리포터가 등장해 '1박2일' 멤버들을 인터뷰했다. '연예가중계' 30주년을 위해 1박2일 동안 밀착취재를 하고 있었던 것.

특히 김생민은 멤버들을 골탕 먹이기 위해 커피잔에 까나리액젓을 넣어놨다. 그러나 '1박2일' 멤버들도 만만치 않았다.
멤버들은 김생민을 불청객 대우하고 멤버들끼리 다투는 몰래카메라를 진행한 것. 김주혁은 나이 얘기 그만하라고 하라면서 김종민을 나무랐고 데프콘과 김종민도 서로 싸웠다.
몰래카메라 마지막은 커피잔에 든 까나리 액젓을 마시고 김생민에게 뿜는 것이었다. 가위바위보 결과 차태현이 까나리 액젓 복불복에 걸렸고 까나리 액젓을 김생민에게 뿜는 것으로 몰래카메라 마지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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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2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