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가 연극학부 여대생과 깜짝 듀엣을 제안, 생목 열창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새학기 특집으로 대학생들과 함께한 '대학생 제전'편으로 일곱 멤버들이 7개 대학의 학생들과 팀을 짜서 한강 도하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하는 동국대학교를 방문, 캠퍼스를 돌며 대학생들의 체력 측정을 위한 긴급 달리기를 펼치는 등 멤버를 뽑기 위한 과정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교내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여학생을 만나서 '날 위한 이별'을 요청한 뒤 긴급 듀엣을 선보였다. 특히 과도한 안무와 생목으로 열창하는 모습은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광수는 서강대학교, 유재석은 고려대학교, 김종국은 중앙대학교, 지석진은 경희대학교, 개리는 성신여자대학교, 송지효는 건국대학교 등으로 방문해 각자의 팀원을 모집해 한강 도하 레이스에 나섰다.
gato@osen.co.kr
SBS '런닝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