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생민, 게스트로 대활약 '복불복 주스에 충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02 19: 05

방송인 김생민이 '1박2일'의 게스트로 대활약 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맛의 고향 전라남도를 방문해 지역 대표음식을 맛보는 '게미투어' 2편이 전파를 탔다.
'연예가중계' 김생민 리포터가 등장해 '1박2일' 멤버들을 인터뷰했다. '연예가중계' 30주년을 위해 1박2일 동안 밀착취재를 하고 있었다.

특히 김생민은 멤버들을 골탕 먹이기 위해 커피잔에 까나리액젓을 넣어놨다. 그러나 '1박2일' 멤버들도 만만치 않았다. 멤버들은 김생민을 불청객 대우하고 멤버들끼리 다투는 몰래카메라를 진행한 것.
방송경력 22년인 김생민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멤버들은 티격태격 하면서 살벌한 분위기를 이어갔갔고 김생민은 어쩔 줄 몰라했다. 결국 차태현이 까나리 액젓을 김생민에게 뿜는 것으로 몰래카메라를 마무리 지었다.
김생민은 여기서 빠지지 않고 잠자리 복불복도 함께 했다. 씹는 소리만으로 무엇을 먹는지 알아 맞히는 '청각의 달인'과 '미각의 달인' 코너에서 김생민이 활약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청각의 달인'에서는 단무지를 먹는 소리만 듣고 단무지를 맞히고 '미각의 달인'에서는 멸치액젓, 수정과, 고추냉이, 칡즙, 파를 넣은 복불복 주스를 먹고 재료를 맞혔다.
다섯가지 재료 중 멸치액젓과 고추냉이를 맞힌 김생민은 복불복 주스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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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2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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