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이 광주도시공사를 꺾고 2014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첫 승을 따냈다.
인천시청은 2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광주도시공사를 28-18로 꺾고 첫 승을 올렸다. 지난달 22일 삼척시청과의 개막전에서 24-24로 비긴 인천시청은 이날 김선화가 혼자 9골을 몰아치는 맹활약을 펼쳐 10골차 대승을 거뒀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삼척시청이 대구시청을 26-21로 물리치고 역시 이번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8골을 기록하며 남녀부 통틀어 최초로 코리아리그 600골을 돌파한 정지해의 활약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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