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옥택연, 든든한 남동생 표본..김지호 수호천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3.02 20: 25

옥택연이 김지호의 수호천사 노릇을 톡톡히 하며 든든한 남동생의 표본을 보여줬다.
2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참 좋은 시절'에는 강동희(옥택연 분)이 자신의 누나를 위해 온 몸을 다해 뛰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동희는 차해원(김희선 분) 때문에 다친 누나 강동옥(김지호 분)을 보고 분노했다. 이에 화장실에 숨은 해원에게 "이 가시나야. 안나오나. 누나 이렇게 만들고 네가 괜찮을 줄 알았느냐"고 윽박질렀다.

그러면서도 동옥을 업고 집으로 가던 길에는 "많이 아프나"라고 걱정해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동옥은 "해원이 착하다. 나한테 헬멧도 줬고, 나 때문에 사고가 난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희는 "그래도 지가 운전을 잘 해야지. 그 가시나가 착하면 마녀도 착하다"라고 응수해 귀엽게 투닥거려 더욱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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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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