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이서진-김희선, 처음처럼 다시 사랑할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3.02 21: 11

이서진과 김희선이 어린 시절 첫 사랑의 관계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
2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참 좋은 시절'에는 차해원(김희선 분)과 강동석(이서진 분)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조금씩 내비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해원은 오토바이 사고로 다쳐 동석의 걱정을 샀다. 해원에 대한 마음이 남아 있는 동석은 다친 해원이 자꾸 신경쓰였고, 해원은 바뀐 지위와 집안 사정으로 동석을 대하기가 껄끄러운 상황.

그러나 두 사람은 자주 얼굴을 마주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의 불씨를 점점 키웠다. 동석은 거듭 호의를 베풀며 해원에 대하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해원은 자존심을 지키며 동석이 다가오는 것을 거부하려 하지만, 다가오는 동석이 싫지만은 않다.
이날 마지막 장면에서는 강동희(옥택연 분)이 함께 있던 두 사람 앞에 서며 "그림 좋다. 동석이 니 아직도 차해원이 그렇게 좋으면 옛날처럼 다시 사귀라"고 빈정거렸다.
이에 해원의 눈동자는 흔들렸고, 동석 역시 동희의 말에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10년 넘는 시간을 두고 다시 만난 동석과 해원이 다시 예전처럼 로맨스를 시작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어떻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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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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