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박성호, 러시아 편파 판정에 일침..'심판들 수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3.02 21: 36

개그맨 박성호가 김연아의 은메달을 염두에 두고 재치있는 라임 개그를 선보였다.
박성호는 2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고조쇼'에서 러시아 소치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종목을 겨냥한 라임을 펼쳐냈다.
박성호는 "요즘 사람들이 개성이 없다. 사진을 다 '김치'히고 찍는다"며 "총각들은 총각김치, 마른 사람들은 멸치, 김연아는 소치, 피겨 심판들은 수치"라는 말로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는 최근 있었던 소치 올림픽에서 김연아가 완벽한 연기를 펼쳐냈음에도 은메달에 그친 것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했다.
박성호는 이날 이같은 라임 외에도 기발한 라임 개그를 펼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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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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