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삼일절' 유관순 역 송가연, 알고보니 미녀 파이터+로드걸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3.02 22: 16

'GTA 삼일절'에서 유관순 역할로 등장해 남다른 미모와 함께 격렬한 액션신을 자연스럽게 소화한 송가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리턴즈 2014'(이하 'SNL코리아5')에서는 게임 'GTA(Grand Theft Auto)' 패러디인 'SNL게임즈-GTA(Grand Theft Autumn)' 삼일절 편이 그려졌다.
게임 캐릭터 특유의 움직임으로 지난 시즌부터 코너의 주축을 이끌었던 크루 김민교, 김원해의 공백으로 게임 가게 사장자리를 꿰찬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그리고 윤형빈-서두원-송가연 등 격투 카메오의 등장은 이날 'GTA 삼일절'의 재미와 관심을 한껏 배가시켰다.

특히 유관순 역할로 등장했던 송가연의 경우에는, 빼어난 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방송 하루가 지난 시점에도 웹상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지난해 9월부터 로드FC의 '로드걸'로 활동중인 송가연은, 격투기 실력 역시 프로급이다. 현재 서두원짐 소속코치로 활동 중인 송가연은 평소에도 남성들과 스파링을 하고 있으며 동체급 남자격투기 선수와 싸워 두 번 모두 이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그는 종합격투기에서 4전 전승을 기록 중인 실력자.
1994년 제주도에서 태어난 송가연은 부산 경호고등학교에 입학하며 격투기 인생을 처음으로 내디뎠다. 합기도 체육관에 다니며 아마추어 입식격투기 대회에 출전해 5전 전승을 기록한 전력이 있으며, 이후 구미에 위치한 경운대학교 경호학과에 입학해 구미MMA에서 종합격투기를 준비한 바 있다.
한편 송가연은 최근 종영한 XTM '주먹이 운다'에서도 서두원과 함께 깜짝 등장해 화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gato@osen.co.kr
로드FC 제공(오른쪽)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