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의제왕', 한-일-러 반전의 반전..소트니소바 갈라쇼 풍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3.02 22: 16

'시청률의 제왕'이 한국과 일본, 러시아 인물 캐릭터에 반전에 반전을 주며 통쾌함을 선사했다.
2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시청률의 제왕'에는 한국과 일본, 러시아, 중국 등 캐릭터에 반전 가미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박성광은 시대극을 열연하는 멤버에 일본인과 한국인의 캐릭터를 교차하며 반전을 선사해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한국인인 줄 알았던 인물 중 한 명이 러시아 국적임이 밝혀지자, "개념없는 놈의 시키"라며 최근 있었던 김연아의 피겨 스케이팅 편파 판정을 풍자해 큰 환호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박성광은 멤버 중 한 명이 녹색 천을 휘두르다 버리고 떠나자, "안되니까 버리네요"라고 말하며 피겨 스케이팅 소트니소바 선수의 갈라쇼를 연상케 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 코너 후반 이상훈은 "중국이 우리에게 준 것이 또 있다. 미세먼지"라고 말하는 등 중국, 일본, 러시아를 두루 풍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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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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