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와 정태호가 달달한 연기를 펼치는 도중 입맞춤을 해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2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끝사랑'을 통해 건강검진을 받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날 김영희는 약을 보며 "나는 아기 목구멍이라서 알약을 먹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태호는 박력있게 약을 부순 뒤 김영희의 입에 넣어줬다.

이에 김영희는 "쓰다"며 인상을 쓰자, 정태호는 "우리 아기 썼냐"며 김영희의 입을 맞춰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정태호는 사탕 대신 딸기를 입에 물었고, 김영희는 정태호의 입에 달린 딸기를 베어 물며 또 한 번 진한 스킨십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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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