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 오지호, 극과 극 오지은-전효성 모습에 착잡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3.02 23: 23

‘처용’ 오지호가 오지은과 전효성의 극과 극 모습에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2일 방송된 OCN 미스터리 수사극 '귀신보는 형사-처용'(이하 '처용') 5화, '침묵의 도시' 편에는 생일을 맞은 하선우(오지은 분)가 쓸쓸하게 케이크를 바라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는 축복받아야 하는 생일임에도 불구, 어두운 표정으로 누군가를 그리워했다. 그러나 한나영(전효성 분)은 선우의 곁에서 경쾌하게 생일축하송을 부르며 그녀의 생일을 축하했다.

선우가 그리워한 이는 자신의 생일날 의문의 사고를 당한 절친 한나영. 그러나 전생의 기억이 없는 나영은 선우를 '언니’라고 칭하며 여전히 발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선우와 나영의 과거를 알고 있는 처용(오지호 분)은 두 사람을 착잡하게 지켜봤다.
한편 '처용'은 귀신을 보는 형사 처용이 도시괴담 속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들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다룬 공포 수사극이다. 오지호 오지은 전효성 유승목 연제욱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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