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주인공의 고향, 엘사를 보기위해서는 어디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3.03 07: 34

디즈니 주인공의 고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디지털 아티스트 에오윈 스미스가 디즈니 주인공의 고향을 표기한 세계지도를 공개했다. 에오윈 스미스는 만화에 등장하는 디즈니 주인공들의 문화와 배경, 생김새 등의 특징을 종합해 그들의 고향을 밝혀냈다. 물론 100% 정확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신뢰도는 높다는 것이 중론이다.
최근 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겨울왕국의 엘사는 건축 양식과 환경으로 추측해본 결과 노르웨이로 결론이 지어졌다. 곰돌이 푸와 로빈후드 등은 영국, 라이언킹은 아프리카, 미녀와 야수는 프랑스, 헤라클레스는 그리스다.

인어공주는 원작이 덴마크에서 만들어졌지만, 열대 해양 생물이 만화에 등장하는 것을 종합해 한 때 덴마크의 식민지였던 버진 아일랜드로 추정됐다. 아시아 색깔이 확연한 뮬란의 경우 중국으로 고향이 예상됐다.
디즈니 주인공의 고향을 못 찾은 경우도 있다. 백설공주의 경우 고향을 추정하기가 너무 어려운 나머지 백성공주를 만든 원작자의 고향 독일로 정했다.
디즈니 주인공의 고향을 접한 네티즌은 "전 세계에 디즈니 주인공의 고향이 분포돼 있구나", "남미랑 아시아에는 디즈니 주인공의 고향이 별로 없다", "한국도 언젠가는 디즈니 주인공의 고향에 포함되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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