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상승세를 보이며 30% 시청률에 다가섰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은 전국 기준 시청률 27.9%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26.4%) 대비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현재까지 '참 좋은 시절'의 시청률은 30.3%. 지난 방송부터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몰입도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탄탄한 스토리도 시선끌기에 한몫. 앞으로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참 좋은 시절'에서는 강동석(이서진 분), 강동옥(김지호 분), 강동희(옥택연 분)의 애틋한 남매애가 그려졌다. 아울러 동석과 차해원(김희선 분)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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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