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의 권진아가 힙합곡 ‘씨스루’로 1위로 톱8에 합류했다.
권진아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톱10 A조 경연에서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열창했다.
권진아는 ‘씨스루’의 펑키하면서 그루브한 리듬을 어쿠스틱하게 편곡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 심사위원 박진영, 유희열, 양현석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안테나뮤직으로 캐스팅한 유희열의 매의 눈은 정확했다. 지난 1월 방송에서 ‘나쁜 남자’를 선곡해 노래한 허은율, 이주은, 권진아 중 권진아를 캐스팅했다.
유희열은 “솔로로 더 지켜보고 싶다. 권진아를 캐스팅 하겠다”며 허은율, 이주은 캐스팅을 포기했다. 특히 유희열은 “권진아는 지금 18살 됐다.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이다”며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엄청난 재목이 나온 것”이라고 감탄했다.
유희열의 예상대로 권진아는 이날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감동케 했고 결국 톱8의 1위를 차지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K팝스타3 권진아 씨스루 정말 대단했다”, “K팝스타3 권진아 씨스루 18살의 무대 엄청났다”, “K팝스타3 권진아 씨스루 톱8 1위 할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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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팝스타3’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