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속 윤계상과 한지혜가 잔인한 오해 속에 사랑이 싹틀 조짐이다.
3일 방송될 '태양은 가득히'에는 서로를 가해자라고 믿고 있는 정세로(윤계상 분)와 한영원(한지혜 분)이 단둘이 바닷가로 떠나는 모습이 예고됐다.
이날 공개된 바닷가 장면은 영원(한지혜 분)의 제안에 바닷가를 찾은 두 사람이 담겨있다. 그동안 세로(윤계상 분)는 벨라페어를 향한 복수심에 그녀의 주위를 맴돌며 끊임없이 상처주려 했던 터. 이에 그가 어떤 이유로 영원을 따라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세로가 영원 역시 자신과 다를 바 없이 ‘벨 라페어’에 이용당한 피해자라는 사실에 근접하게 된다고.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게 될 ‘벨 라페어’ 가문의 실체는 세로와 영원의 관계 역시 크게 흔들리게 될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에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한 관계자는 “세로와 영원이 서로를 향한 감정의 변화를 크게 겪게 된다”며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관계를 회복하기 시작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 5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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