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대장' 오승환(32, 한신)이 한일 마운드 상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3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인터넷판에 따르면 오승환은 2일 '한일 마운드 차이에 대한 일본 취재진의 물음에 "한국에서도 홈과 원정에서는 (마운드 상태가) 다르다. 타 구단의 마운드를 점검하고 싶지만 이러쿵 저러쿵 말하면 변명이 된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오승환은 올해부터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될 고시엔구장에 대해 "전체적으로 구장에 들어갔을때부터 기분이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한편 이날 오승환은 고시엔구장 실내 훈련장에서 연계 플레이 및 실외 러닝 등 가벼운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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