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승미 인턴기자] 가수 선미가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1위를 한 후 눈물을 쏟았다.
선미는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보름달'로 비투비의 '뛰뛰빵빵'과 소유X정기고의 '썸'을 꺾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1위가 발표된 후 선미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항상 2등만 했는데 오늘 이렇게 1등 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미는 "항상 2등만 해서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았다. 고군분투해주시는 팬분들과 회사 식구들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네티즌은 "선미 눈물, 나도 짠하더라", "선미 눈물, 그동안 고생 많았다", "선미 눈물, 축하해 선미야! 앞으로 더 발전하는 가수가 되길"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선미는 지난달 17일 새 미니 앨범 '풀문(Full Moon)'을 발표, 타이틀곡 '보름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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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