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스포츠단 신임단장에 조성인 상무 선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3.03 11: 02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스포츠단 신임단장에 조성인 상무(52)를 임명했다.
KGC인삼공사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 단장이 선임사실을 발표했다. 조성인 단장은 1989년에 KT&G에 입사한 뒤 2001년부터 홍보실에서 근무했다. 2005년 KT&G가 SBS농구단을 인수하는 과정에서도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0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KT&G 홍보실장직을 역임해왔다.
조성인 단장은 “국내 5개 스포츠 종목을 운영하고 있는 KGC인삼공사 스포츠단의 단장직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건강한 인삼공사의 기업 이미지에 걸맞는 스포츠단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한편 KGC 스포츠단 전임 강주원 단장은 지난 28일 정년퇴임하며 단장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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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인 단장 / KG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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