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남자 교관에 돌발행동...무슨 일 있었나?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3.03 11: 16

'진짜 사나이'의 헨리가 전혀 예상치 못한 돌발행동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됐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김수로, 서경석, 헨리, 박형식이 특공 불사조대대에 속해 고로쇠 나무 스키 타기 훈련에 임했다.
이날 본격적인 훈련 전 특공 불사조대대는 특별한 체조인 웃음 박수를 실시했다. 평소 자신의 기분 상태를 자유롭게 표현하던 헨리는 웃음 박수로 기분이 좋아져 처음 만난 교관과 포옹하고 볼에 뽀뽀까지 했다.

헨리의 돌발행동에 해당 교관은 당황한 듯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당황한 것은 멤버와 군인들도 마찬가지. 서경석은 헨리를 교관으로부터 끌어다가 제자리로 밀었고 박형식과 김수로는 혹시라도 얼차려를 받을까봐 크게 긴장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교관은 다행히 헨리의 돌발행동을 넘겼고 “즐거운 마음으로 훈련에 임해보자”고 말했다. 이에 마음을 졸였던 멤버들도 긴장을 풀었다. 여전히 흥분돼 있는 사람은 헨리. 헨리는 교관의 말에 시원하게 대답하며 훈련에 돌입했다.
헨리 돌발행동에 누리꾼들은 “헨리 돌발행동, 갑자기 이게 뭐지 싶었다”, “헨리 돌발행동, 내가 교관이어도 아무 말 안 나올 거 같다”, “헨리 돌발행동, 헨리 들어온 건 정말 신의 한수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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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진짜 사나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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