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크롬북2', '갤럭시' 시리즈 가죽 후면 커버 적용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3.03 12: 05

삼성전자가 후속 크롬북 외관에 '갤럭시' 시리즈에서 선보인 인조가죽을 채택할 모양이다.
3일(한국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조만간 출시 될 예정인 삼성전자의 '크롬북 2'에 인조가죽 후면커버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 장의 사진이 유출돼 전해진 소식으로, IT관련 정보에 발빠른 트위터리안 이브리크스를 통해 공개됐다. 그 동안 이브리크스의 정보 적중률을 따져보면 이번 소식 또한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사진을 살펴보면 '크롬북2'의 디스플레이 후면 부분이 인조가죽, 아마도 가죽 느낌의 신소재 커버가 적용되며 '갤럭시S' 시리즈와 '노트'처럼 가장자리에 스티치가 들어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움직임은 자사의 IT기기 전제품으로 해당 콘셉트를 확대시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더버지는 삼성전자의 '크롬북'이 타사의 '크롬북'보다 판매 성적이 좋았던 것과 인텔 코어 칩이 아닌 엑시노스 ARM 프로세서가 쓰였던 것에서 미루어 짐작해 이번 제품도 개선된 엑시노스 칩을 채택하고 나와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했다.
fj@osen.co.kr
@evleaks 트위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