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박유천 "완벽주의 한태경 지켜봐달라"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03 14: 37

연기자 박유천이 완벽주의 경호관 ‘한태경’으로 변신할 자신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유천은 3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를 만나 즐겁다. 그 동안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삶을 만났지만 경호관의 직업관은 더 특별한 것 같다. 경호관은 자신이 지켜야 할 대상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완벽주의 한태경이 대통령을 지키는 과정을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한태경을 통해, 의문의 메시지와 함께 사라진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선보일 계획.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은 성균관 유생과 호텔 재벌을 거쳐 왕세자 역을 맡으며 로맨스뿐 아니라 코믹연기와 유연성을 갖춘 배우라는 평을 받았다""며 "지난 겨울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첫 사랑을 잊지 못하는 형사 역을 맡아 선 굵은 연기로 국내 시청자들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 배우 박유천의 힘을 공고히 했다. 이번 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는 고난이도 액션에서 명석한 두뇌로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과정, 그리고 강한 상대 앞에서도 절대 굽힘 없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한국형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와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PD가 1년 반에 걸쳐 기획한 작품으로, 100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다.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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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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