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새코너 ‘배꼽도둑’ 박영진 5개월만에 개그폭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03 14: 49

KBS 2TV ‘개그콘서트’ 새 코너 ‘배꼽도둑’으로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개그맨 박영진이 폭발적인 개그감을 보여줬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김길, 박영진, 이문재가 출연하는 ‘배꼽 도둑’이 전파를 탔다.
‘배꼽 도둑’은 김기리가 ‘개그콘서트’의 인기 개그맨이었지만 지금은 채소 장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문재와 박영진, 후배 개그맨들이 김기리를 ‘개그콘서트’로 데리고 오기 위해 설득하는 코너다.

이문재가 김기리를 설득하다 힘이 부칠 때 개그맨 선배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박영진이 나타났다. 박영진은 다양한 몸개그로 김기리의 웃음보를 자극했고 수건을 꺼내고 안경을 빼서 유리에 입김을 불고는 안경알을 닦으려고 하는 듯 하다가 눈을 닦아 웃음을 자아냈다.
박영진은 지난해 10월 김기열과 함께 ‘견뎌’라는 코너를 선보였지만 아쉽게도 2주 만에 막을 내린 뒤 5개월여 만에 새 코너 ‘배꼽도둑’을 통해 큰 웃음을 선사해 앞으로 어떤 개그를 보여줄지 기대케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 새 코너 ‘배꼽도둑’ 대박 웃기다”, “개그콘서트 새 코너 ‘배꼽도둑’ 박영진 진짜 오랜만이다”, “개그콘서트 새 코너 ‘배꼽도둑’ 박영진 여전히 웃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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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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