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를 맞은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39주 만에 주간 시청률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3일 SBS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100회는 시청률 16.4%(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집계)를 기록하며 한 주 동안 방영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정글의 법칙'은 지난 2013년 6월 전파를 탄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16.5%) 이후 39주 만에 주간 예능프로그램 1위를 탈환했다.

이번 시청률은 올해 방송된 '정글의 법칙' 중에서 최고 기록. 이날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 편이 처음으로 전파를 탄 만큼 제작진은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셈이 됐다.
한편 오는 7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에는 김병만 족장이 이끄는 12기 병만족(임원희, 온유, 황현희, 이영아, 봉태규, 서하준, 동준)과 역대 최강 레전드 멤버(추성훈, 전혜빈, 오종혁, 광희) 간 생존대결 '정글의 법칙 더 헝거게임'이 담길 예정이다.
plokm02@osen.co.kr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