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기아대책 홍보대사 위촉 "사랑 나누고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3.03 16: 34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기아대책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이성민)은 3일 오후 1시 서울 염창동 서울 사무국에서 가수 겸 배우인 유노윤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유노윤호는 위촉패를 받고 "지난해 기아대책과 함께 아프리카를 다녀왔다. 힘들고 아픈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갔던 그 곳에서 행복을 느끼고 돌아왔다"며 "먹을 것, 입을 것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인 것 같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사랑을 나누는 일을 하고 싶다"고 홍보대사 위촉 소감을 전했다.

유노윤호는 앞으로 기아대책과 함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만나고,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기아대책 어린이개발사업(CDP, Child Development Program)을 국내에 알려 도움의 손길들을 모으는데 힘쓸 계획이다.
유노윤호는 지난해 9월 KBS 1TV '희망로드 대장정' 촬영차, 아프리카 가나를 다녀오면서 기아대책과 인연을 맺고 가나 북부 지역 볼가탕가 마을에 학교를 세우는데 동참했다.
팬클럽도 유노윤호의 선행을 지지했다. 유노윤호가 가나에 다녀온 후, 그의 데뷔일 12월 26일을 기념해 디시인사이드갤러리 윤갤, 텔존 동갤 유노윤호팬,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 정윤호 등이 가나에 학교를 세우기 위해 동참한 데 이어, 지난 2월 6일 그의 생일에는 정윤호팬블로그링원(JungYunhoFanBlogRingONE), 와이낫(YNOT)?! 등이 생일기념 기부를 해오기도 했다.
한편 배우 임동진, 조민기, 정태우, 김정화, 권오중, 박신혜, 김민정, 이하늬, 장나라, 김혜은, 가수 씨엔블루 등이 현재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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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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