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성호가 아내의 넷째 임신에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정성호는 3일 오후 OSEN과의 통화에서 “아내가 현재 임신 3개월이다. 오는 8월 말 출산예정이다”며 “‘SNL 코리아’ 시즌4 끝나고 쉴 때 아내가 임신했다. 넷째는 나에게 로또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서 흥부라고 하더라. 나와 아내가 아이를 정말 좋아하고 아이 욕심이 있다”며 “부담되긴 하지만 내가 나이가 있어서 넷째가 건강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들 키우기 힘들다고 하는데 아이들이 모두 나에게 복을 줬다”고 웃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정성호는 2009년 2월 지인의 소개로 9살 연하의 아내를 만나 2010년 1월 결혼했다. 연애 6개월 만에 아내가 임신, 결혼 5개월 만에 첫째를 낳았다. 또한 2012년과 지난해 둘째와 셋째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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