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이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의 군 입대와 관련해 "입대를 연기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SM 관계자는 3일 오후 OSEN과의 통화에서 "31일자 입대 통지를 받았지만, 슈퍼주니어 공연과 방송활동 등에 좀 더 참여하고자 가능한 범위내에서 입대 연기 신청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신동이 오는 31일 현역으로 군 입대한다. 병무청에 입대 연기신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라고 보도했다.

현재 신동은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코드3D'에 신동엽과 함께 메인 MC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오는 4월 예정된 MBC 뮤직 '아이돌 댄스대회(가제)' 진행을 맡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강인, 김희철이 각각 현역과 공익근무로 군 복무를 마쳤으며, 현재는 이특과 예성이 복무 중이다. 또한 성민은 최근 서울경찰홍보단 의경 오디션 합격통보를 받고 입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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