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퍼센트, 4일 민우 훈련소 입소…멤버들 배웅 '의리'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3.03 18: 44

그룹 백퍼센트가 민우의 군입대 및 상훈의 탈퇴로 멤버 재편을 예고한 가운데 4일 민우의 훈련소 입소에 상훈을 포함한 멤버 전원이 함께할 예정이다.
3일 오후 백퍼센트 공식 트위터에는 일곱명 전원이 함께 찍은 사진과 "어디에서나 온 힘을 다할 백퍼센트 멤버들을 끝까지 응원해주세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상훈은 해당 글과 사진을 리트윗 하며 "내일(4일) 민우형 배웅 다 같이 갑니다. 우리랑 떨어진다고 우는 건 아닐지"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에 민우는 "그 누구보다 성실하고 현명한 우리 상훈이. 형은 항상 너를 믿고 응원한다! 넌 내겐 영원한 키다리 막둥이 동생이니까, 알지? 사랑한다"라고 답 멘션을 보냈다.

소속사 측은 "휴식을 거쳐 진로를 재탐색 할 것으로 알려진 상훈과 군 입대를 앞둔 민우, 그리고 컴백을 알린 다섯 멤버까지 각자 다른 길을 준비하고 있지만 여전히 든든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민우는 지난 2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군입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민우는 4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현역 입대하며, 민우와 상훈이 빠진 5인 백퍼센트는 3월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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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퍼센트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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