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박해진 "대한민국 터틀넥 다 입어본 느낌"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03 18: 58

배우 박해진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촬영하며 대한민국의 터틀넥을 다 입어본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진은 3일 오후 서울 신사동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알러지 때문에 간지러워서 터틀넥을 못 입는다. 하지만 '별에서 온 그대'를 촬영하면서 우리나라에 있는 터틀넥은 다 입어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작품에서 한 번 터틀넥을 입었는데 반응이 좋아서 밀어보자고 했다"고 우스갯소리를 하며 "보는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15년 동안 천송이(전지현 분)만을 바라봐 온 순정남 이휘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짝사랑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한 동시에 소시오패스인 친형 이재경(신성록 분)의 범죄를 추적하며 극에 진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plokm02@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