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이 처음으로 진행을 맡은 시사 프로그램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뽐냈다.
김재원은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 박연경 아나운서와 함께 MC를 맡았다.
이날 김재원은 방송의 초반 가장 먼저 등장해 정확한 발음과 안정적인 톤의 목소리로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으며, 방송 중간에도 내레이션으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부드러우면서도 정확한 내용 전달이 돋보이는 성우 못지않은 내레이션 실력은 시청자들의 방송 몰입을 돕는 데 큰 몫을 했다.
한편 ‘리얼스토리 눈’은 지난해 11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돼 인상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던 시사 프로그램. 다양한 사건사고를 다각도의 눈으로 살펴보고 사건의 이면, 사회의 이면, 인간 심리의 이면을 파헤쳐보는 데 중점을 둔다. 김재원과 박연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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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방송화면 캡처